삼성전자 배당금, 특별 배당 4월중 지급 역대급 주주환원 정책에 조단위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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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당금, 특별 배당 4월중 지급 역대급 주주환원 정책에 조단위 잔치

두루미 2021.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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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당금, 특별 배당 4월중 지급 역대급 주주환원 정책에 조단위 잔치

삼성전자 배당금, 특별 배당은 4월중 지급 역대급 주주환원 정책에 조단위 잔치

삼성전자 배당금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삼성전자가 28일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 조단위 '배당금 잔치'를 벌이게 됐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삼성전자 보통주 6억3869만주, 우선주 850만주 등 삼성전자 지분 10%를 넘게 보유한 '사실상의 1대주주'다.
국민연금은 4분기 보통주 정규배당 354원과 우선주 정규배당 355원에 각각 특별배당 1578원을 합친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의 배당을 통해 보통주에서 1조2339억원, 우선주에서 164억원 등 총 1조2504억원을 벌어들였다.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기존과 같이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8년부터 3년 동안 배당액 9조6000억원보다 2000억원 높아진 것이다. 정규 배당을 지급한 후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8~2020년 3년간 잉여현금흐름에서 정규 배당 28조9000억원을 제외한 잔여 재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환원하기로 했던 약속에 따라 10조7000억원(주당 1578원)의 1회성 특별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별 배당은 4분기 정규 배당과 합산해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을 2020년말 기준 주주에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배당금, 특별 배당은 4월중 지급 역대급 주주환원 정책에 조단위 잔치

삼성이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고, 반도체 업황도 당분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국민들의 노후자금 걱정'이 다소나마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도 지난 2년 동안 2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 2018년말 국민연금은 삼성전자 지분 10%를 보유했다. 2018년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8일 기준 지분가치 23조5000억원에서 2020년말에는 52조4000억원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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