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0 미스터블루 관심가지고 지켜봐야할 종목
2021/01/20 미스터블루 관심 종목
2020년 11월때쯤을 끝으로 하락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다. 11,000원 장벽은 처음 양봉으로 시도했고 그 이후 20선을 올라타는 듯 했으나, 20선 밑으로 잠시 내려왔었고 다시 11,000원을 두 번쯤 돌파시도 하다 돌파 후 눌렀다가 돌파후 상승에 대한 의지를 보인 차트라고 보여진다. 다른 행동은 다 속여도 거래량만큼은 절대 속일 수 없는게 차트다. 그만큼 거래가 오고 간 것이니까. 현재는 의지는 있다는 것까지는 안다. 바로 이 타이밍이다? 라고 한다면 한 번 더 눌러줄 때를 기다려준다.
2021/01/20 미스터블루 1차 매수 진입 가격
1차 진입 시점은 11,500원으로 판단함, 11,300원으로 잡고 싶은데, 매수가 안될거 같음. 11,500원 부근 시점이 이하로 가격을 유지하려면, 아마 크게 매수한 주체도 속이 쪼들릴 수 있으니까 꽤 안전할 듯. 그 가격대로 우선 매수 가능가를 정해놓음. 물론 크게 매수한 큰손 주체의 평단은 더 낮겠지. 하지만 고작 저거 먹으려고 들어올리는 없다는거고, 거래량이 300만이 넘었다는 건, 충분히 아름다운 거래량이라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점은 모든 종목은 종목만의 스타일이 있음. 즉 얼마나 흔들고 가냐, 어디까지 흔들고가냐의 습관이 분봉, 심지어 틱봉까지 보고, 또는 주봉, 월봉, 30분봉을 보다보면 각 종목마다의 스타일이 보이게 된다. 근데 미스터블루는 개인적으로 지가 고양이도 아닌데 꾹꾹 눌러주는 습관이 있어보인다는 것이다. 즉 시원시원한 맛이 잘 안나오는 종목같은 느낌?
펀더멘탈 즉 기본적인 분석에서도 나쁘지 않은 녀석이다. 물론 PER가 23.81, EPS 491이다. 개인적으로 기본적인 분석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은, 유증 (유증은 무조건 나쁜거 아님) 감자 상폐 관리종목지정, 뭐 이런거 몇 번 맞아보면 신경 안쓰일 수 없다. 즉 초단타형 종목이나 2~3일 스윙정도 목적이 아닌이상에야, 걸어놓고 자동매매할만할 수준이 되기는 좀 무섭단 말이다. 그렇다면 잠깐 수치를 가져와서 기본적 분석을 봐보면 답이 나올것이다.
PER 23.30
12M PER 16.71
업종 PER 58.34
PBR 6.32
배당수익률 0.22%
개인적으로 PBR을 많이 보는 편이다. (이것만 맹신하진 말자)
PBR(Price to Book Ratio :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것이다. 주가순자산비율이 100 이라면 주가가 그 회사 순자산의 100 배의 가격으로 거래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게 바로 중요 포인트인데 PBR 중 주당순자산은 회사가 문을 닫는다고 칠 때 주식 1주당 떨어지는 돈을 의미한다. 회사가 문을 닫아서 주주들에게 돈을 나눠준다고 칠 때 주식 한장당 1만원이 떨어진다면 주가도 당연히 1만원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지.
그 개념이야. 즉 미스터블루 종목은 현재가 주가가 실제 순자산보다 6배가 더 쎄다는거야. 실제 가치보다. 즉 정말 안전하고 싶으면 0.7~0.8 정도에서 끼부림 좋은 종목이면 좋다지만 저런 업종에는 찾기가 어려워. 왜냐하면 공장이 아니거든.
그래서 저 업종에서 저 정도면 꽤 매력있고 탄탄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알기로 저 회사 갑질은 없다고 아는데, 그렇다고 퍼주는 회사는 아니다. 즉 영업이익이 나는 상황에서도 짜게짜게 끌어가는 곳임.
물론 기본적인 분석 통해서 가치투자 하시는 분들은 내가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할거라고 생각한다. 그 분들의 방식도 항상 맞다. 서로 매매의 기준이 다르므로 , 서로 매매하는 진입 시기가 다르고, 종목을 던져야할 시점이 다른 것이다. 적어도 눈탱이 맞지 않기 위한 기본적인 분석임을 분명히 명시한다. (횡보장, 지속적인 하락장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조심해야한다. 사실 횡보장이나 지속 하락장이 기술적 분석 선수들한테는 좋은 종목이 더 잘보여서 즐거운 시기이긴하다, 물론 가치 투자자한테도 만약 회사의 가치가 훼손 된 것이 아니고 장에 의한 하락이라면, 매수 타이밍이 주어지니 즐거운 것이고. 진정한 가치 투자자라면)
양념치킨 먹을까, 후라이드 먹을까, 어떤 치킨 집이 맛있을까? 이 정도 고민한다면, 그 정도 고민을 종목 고를 때에도 쏟아야한다. 내 돈 들어가는데 훅훅 충동 매매하지말고!
투자 권유나 종목 추천이 아닌 개인적인 관심종목입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